본문 내용 바로가기

KOMACON

부천시슬로건_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

open

  • 홈
  • 진흥원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전 세계가 주목한다, '한국국제만화마켓' 개최

작성일
2014.07.22
조회
1714
 
전 세계가 주목한다, <한국국제만화마켓> 개최
 
-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국내 유일 만화 전문 마켓 <한국국제만화마켓> 열려
- 일본NTT Solmare, 중국 절강문화출판사 비롯, 알제리 등 신규 시장 참가확정
-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국내기업 모집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만화도시 부천에서 진행되는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에서 국내외 만화업계 관계자들에게 만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만화 전문 마켓인 <한국국제만화마켓(KICOM)>이 개최된다.
 
  한국국제만화마켓은 만화축제 기간 중 비즈니스가 가장 활발한 8월 13일, 14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마켓에는 일본, 중국, 프랑스 등 한국 만화가 이미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국가 뿐 아니라 러시아, 이탈리아, 그리고 아프리카의 관문인 알제리 등 새로운 시장의 구매력 있는 해외 출판사 및 바이어를 초청하였다.
 
  주요 해외 참여바이어로는 현재 정연식 작가의 ‘더 파이브’를 델리툰 사이트에 연재 중인 프랑스의 ’코믹 스타터(Comic Starter)’를 비롯해, 한국만화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시리즈’ 등을 출간한 중국의 10대 출판사인 '절강문화출판사', 알제리의 가장 큰 출판사이자 알제리국제만화축제의 주관사인 ‘달리멘 에디션(Dalimen Edition)’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일본 ‘엔티티 솔마레 코퍼레이션(NTT Solmare corporation)’에서는 이번 마켓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한국 만화를 수입해 일본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축제기간중 열리는 <특급만화, 생생 피칭쇼>는 만화 업계 관계자들에게 만화가가 직접 자신의 기획안을 7분의 시간동안 PR하고 판매할 수 있는 코너이다. 만화가들에게는 스스로 작품에 대한 브랜드를 만들고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열린 기회를, 관계자들에게는 새로운 소재의 14개 작품을 한자리에서 검토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칭이 종료된 이후에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업계 관계자와 만화가들이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은 “한국국제만화마켓이 아시아권 대표 만화 마켓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세계 만화 시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의 만화들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판매되어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만화의 수출 판로를 여는 국내 유일 만화 전문 마켓인 한국국제만화마켓은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되었으며 전년도에는 88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과 5억 7천만 원의 만화 수출 계약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한국국제만화마켓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 (
www.komacon.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