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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졸업앨범, 만화와 만나서 새로운 추억이 되다

작성일
2014.05.29
조회
1917
 
졸업앨범, 만화와 만나서 새로운 추억이 되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도시 부천 관내 6개 초등학교의 만화졸업앨범 제작 추진
- 학생들의 장래희망을 캐리커처로 그려… 졸업앨범 자체가 뜻 깊은 선물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은 초등학교 졸업앨범을 만화로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만화도시 부천 관내의 5개 초등학교의 졸업앨범에 학생들의 장래희망을 만화 캐리커처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사업 추진 후 2015년에는 더욱 확대 제작할 예정이다.
 
  만화졸업앨범은 기존 졸업앨범의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나의 장래희망’이라는 섹션을 별도로 만들어 학생들의 장래희망을 1인당 1개씩 캐리커처로 제작해 앨범에 넣는 방식이다. 진흥원 입주 만화가인 안중걸 만화가, 정창규 만화가(팀), 한정우 만화가(팀)가 캐리커처 작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4월 15일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의 참여희망을 접수 받아 27일 석천초, 옥산초, 복사초, 부천남초, 삼정초등학교 등 총 5개교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부천 상원초등학교의 경우 사업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자체예산을 활용하여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 총 6개 학교가 참여하게 되었다.
 
  사업에 참가하는 학교들은 만화졸업앨범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졸업앨범에 기록함으로써 뜻 깊은 추억과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만화 캐리커처라는 제작방식으로 인해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장래희망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 역시 이 사업의 장점이라고 손꼽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학생들에게 차별화 된 만화졸업앨범을 제공해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만화도시 부천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만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만화도시 부천을 위해 만화졸업앨범 제작사업 외에도 구도심 만화벽화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만화 이미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