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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창조시대 핵심콘텐츠 만화, 국회 도서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작성일
2014.04.18
조회
1863
 
창조시대 핵심콘텐츠 만화,
국회 도서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 18일(금) 한국만화영상진흥원·국회도서관 ‘만화문화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공포의 외인구단>, <그대를 사랑합니다>, <미생>, <식객>, <조선왕조실록> 등 우수 만화 61종 300권 국회 숲속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어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은‘만화 문화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국회도서관과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18일(금)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국회 숲속도서관에 <공포의 외인구단>(이현세), <그대를 사랑합니다>(강풀), <미생>(윤태호), <방과 후 전쟁활동>(하일권), <식객>(허영만)을 비롯하여 2013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조선왕조실록>(박시백) 등 총 61종 300권의 만화책을 전달했다. 우수 만화 도서를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만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만화 문화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만화는 도서관 자료 선정 도서에서 제외되어 왔지만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등 문화예술로 인정받는 창조시대의 핵심콘텐츠로서 그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및 사회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도서관법의 목적에 발맞추어 국회도서관에서도 만화를 볼 수 있게 됐다.  

  양 기관 협약의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진흥원 ▲국회도서관 열람용 우수 만화도서 정보 제공 및 만화도서의 지원 ▲국회도서관 내의 만화 전시콘텐츠를 제공 및 전시 지원, 국회도서관 ▲도서관 이용자에 대한 만화도서 열람서비스 제공, ▲국회도서관내 만화콘텐츠 전시에 대한 각종 행정적 지원, ▲국회도서관의 원문서비스 제공이 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국회도서관 황창화 국회도서관장, 노우진 기획관리관, 김광진 정보관리국장, 이신재 정보봉사국장과 진흥원의 이희재 이사장, 오재록 원장, 이용철 만화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금) 국회도서관 옆 야외공연장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진흥원의 이희재 이사장은 “우리만화는 어려운 문화적 환경 속에서도 만화진흥법을 제정하며 굳건히 성장해왔다”며, “선도적으로 국회도서관에 만화가 비치되어 가치를 인정받아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상동과 원미도서관에도 지난 8일 전국 최초로 우수만화 3천권이 비치됐다. 부천지역도서관에 어린이 학습용 만화 일부가 비치되어 있었지만 성인 우수만화가 비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만화 베스트 10’을 선정하여 만화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와 독서활성화 등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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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부자료 : 1.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 (3장)
       2. 국회 숲속 도서관 만화 도서 사진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