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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 24. 07. 10.] 북토크, '그랑 비드 : 존재감에 대한 진지한 질문' 성황리 개최
[부천신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28일, 떠오르는 신예 프랑스 만화가 레아 뮈라비에크(Léa Murawiec)와 함께하는 북토크 <그랑 비드 : 존재감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한국만화박물관 2층 만화도서관 꿈바라에서 진행했다.
대담은 <그랑 비드(Le Grand Vide)>의 레아 뮈라비에크 작가와 만화가이자 대중에게 ‘당당토끼’로 잘 알려진 신명환 작가가 대담 진행을 맏아 진행했다.
레아 뮈라비에크 작가는 청중들에게 "그랑 비드의 주인공처럼 청중들도 자신의 존재감을 스스로 회복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메세지를 전했다. 레아 뮈라비에크 작가가 이번 작품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는지, 작업하는 과정부터 앞으로의 차기작까지 작가의 작품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릴 적 동서양의 만화를 보고 그리며 꿈을 키워온 그녀는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디지털 작업 외에도 먹과 붓을 사용하는 수작업을 선호해 특색 있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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