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립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에서 15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웹툰 체험’ 프로그램(대상별 4개의 강좌, 12회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사업에 선정된 의성군립도서관은 웹툰 창작자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액정태블릿과 클립스튜디오 등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체험관을 조성했다.
개설 강좌로는 초등웹툰, 청소년웹툰, 일반인 웹툰반, 이모티콘반 4개를 운영하며, 특히, 웹툰에 생소한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비교적 익숙한 캐리커처와 4컷 만화 등의 콘텐츠 수업을 해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웹툰 반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콘티, 드로잉, 컬러링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앞으로 4~5년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