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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겨레] 2030년에도 우리는 만화를 볼까?

작성일
2016.06.30
조회
2097
 
2017년 진보진영이 다시 선거에 패하면서 사회 분위기는 급격히 보수화된다. 급기야 정부는 국민정신 개조운동의 일환으로 진보적 만화작가 소탕 작전을 시작한다.(하민석 <2030: 코리아 오딧세이>) 2030년 디지털 네트워크가 붕괴되자 작가들은 태블릿을 버리고 다시 종이를 잡는다.(루이스 트롱댕의 단편)
한국 만화가 15명과 프랑스 작가 7명이 그려낸 만화의 미래다. 19번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7월27일부터 5일 동안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2030 만화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의 중심이 될 ‘2030년의 만화’전을 위해 한국과 프랑스의 만화가들은 2월부터 창작에 들어갔다. 하일권, 홍연식, 이충호 작가처럼 웹툰으로도 유명한 이들과 전지, 하민석, 이경석, 권용득 작가처럼 대안만화 진영에서 활동해오던 이들이 함께 상상력을 부려놓았다. 프랑스 유명 시나리오 작가인 장다비드 모르방은 한국의 김가와·전은진 작가와 한 팀을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