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지난달 별세한 '독고탁' 이상무 작가를 추모하는 전시회가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울지않는 소년, 이상무'로 명명된 전시는 1970∼80년대 한국 만화계의 한 흐름을 주도한 이상무 작가의 정신과 작품 세계를 기리기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전시회는 작가의 야구만화 '울지않는 소년'의 주인공 '독고탁'이 등장해 직접 작가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