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의 입주기업인 ㈜이코믹스미디어가 30일 순정만화 '100%의 그녀' 스페셜 에디션을 출간했다. 2009년 단행본 11권으로 완결된 이 작품은 출간 당시에는 대중적인 소재와 탄탄한 연출력으로 주목받았으나 당시 만화 시장의 위축 탓에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만화 서비스를 통해 30~40대 여성 독자들에게 재발견되면서 2014년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의 연간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현재까지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