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8월 2일까지 4층 카툰갤러리에서 ‘2015 만화 전시 지원’ 두 번째 전시로 ‘원더랜드(WONDERLAND)’ 동화 전시를 연다. ‘원더랜드’ 동화 전시는 해외 전시와 세미나 등 국내·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던 장석우, 김현미, 박승우 작가로 이뤄진 팀 포비디 스튜디오(4BD STUDIO)가 박물관 작가 프로모션 지원사업의 전시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동화나라’라는 뜻의 이 전시에서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빨간모자’, ‘백설공주’, ‘피터팬’ 등 동화 속 캐릭터를 새롭게 만화로 재해석한 작품들과 종이로 만든 장난감인 페이퍼토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유롭게 사진촬영이 가능한 포토존과 동화 캐릭터 페이퍼토이 제작 체험교실도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