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산업의 성장과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만화가나 예비창작자들의 신기술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만화 신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K코믹스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26일부터 1차 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K코믹스 아카데미'의 1차 과정은 클립스튜디오, 스케치업, 스토리 개발의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하는 교육생들에게 디지털 창작 환경에 적합한 전문교육, 특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특히 올해부턴 지난 3년간 진행하며 청취한 수료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3D 프린팅 모델링 교육'과 '현업작가의 클립스튜디오 노하우 활용기' 과정을 신설하면서, 그동안 디지털 신기술에 익숙하지 않아 창작 활동 영역을 넓히지 못했던 만화가, 예비창작자, 만화 관련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