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를 꿈꾸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만화 잔치인 제4회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가 한국만화박물관과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4회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작품을 다음 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한 1장 이내의 창작만화 작품을 출품신청서와 함께 내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나의 전쟁과 평화'이다. 공모전 참가자들이 학교폭력, 시험, 숙제, 질병, 친구, 다이어트 등 어린이의 관점에서 바라라보는 전쟁과 평화를 만화적 상상력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