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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매일경제] 만화 표준계약서 생겼다

작성일
2015.04.24
조회
1770
 
2013년 만화가 A씨는 웹툰 포털 사이트 키위툰과 만화 연재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계약 내용이 찜찜했다. 자신이 그린 작품의 저작권을 포털 회사가 가져가고 광고 수익도 회사에 귀속됐다. 자신에게 너무 불리하다고 느꼈으나, 인터넷에 연재되지 않으면 독자를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연재를 했다.

A씨는 "다른 작가들도 다 이렇게 계약했다고 들었다. 나쁜 조건이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꾹 참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