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가 만화·영화·음악 등 문화 인프라와 연계한 부천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티투어는 2013년부터 시범 운영됐는데 지난해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시 브랜드인 ‘판·타·지·아’ 코스로 확대 운영해 1030명이 참가함으로써 전년도 대비 83%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판’ 코스는 부천로보파크·부천대학로·부천대학교 전시관·한국만화박물관·한옥체험마을로, ‘타’코스는 한울빛 도서관 천체 투영실·소사대공원·역곡상상시장·고강동선사유적지·옹기박물관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