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시와 공동 출자한 만화콘텐츠 전문 투자조합을 통해 출간한 '동네 변호사 조들호'가 올해 법무부 추천 도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웹툰작가 헤츨링(본명 김양수)의 데뷔작인 이 만화는 3권으로 인간적인 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독자들에게 고압적이고 딱딱하기만 했던 법이 우리 사회를 지켜주는 안전망이라는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청소년, 미혼모 등 사회적 약자를 등장 인물로 해 국선변호사, 청소년 보호법, 주택법, 공익신고자보호법, 부정경쟁방지법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재를 만화로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