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은 지난 21일 부천역 만화상상거리에서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나는 ‘어슬렁 만화장터’를 개최했다.
‘어슬렁 만화장터’는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상상거리 활성화를 위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서 총 4회의 이벤트 중 21일 1회차를 시작으로 2주 간격인 10월 5일, 19일, 11월 2일 총3회가 더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만화가와 시민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문화공간 행사로서, 만화예술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소비자와 창작자들이 만나는 이색적인 체험행사이다. 야외 캠핑용 빅 돔(Big Dome) 텐트 3개동을 중심으로 체험, 즐김, 만남, 휴식, 돌봄, 거래를 주제로 하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