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가 살아움직인다.'
13일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개막식 전부터 축제 관람객과 소규모 부스를 가진 참가자, 코스프레 동호인들이 북적거렸다. 만화축제 개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상희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신용언 문화콘텐츠산업 실장,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원, 부천시의회 김한태 부의장 등이 참가해 개막을 축하했다. 주제전인 '만화, 시대의 울림전'을 메인으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그린 '조선왕조실록' 특별전, 원전문제를 다룬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등은 컨셉트대로 묵직함이 느껴졌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오재록(44)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에게 축제의 포인트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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