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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조선일보] 해외 만화家도 소원한다 "鐵馬야 달려라"

작성일
2013.09.23
조회
1827
''쉬르프르낭(Surprenant·놀라워요).''

경기 파주 도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 땅을 바라보던 프랑스 만화가 사미르 다마니(32)가 말했다. ''인터넷에선 위험하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남북이) 조용하고 또 가깝네요.''

지난 13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일대에선 ''해외 만화작가와 함께하는 스케치 투어''가 열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마련한 이날 ''평화 산책'' 투어엔 사미르와 수다칩 테차크리엔크라이(30·태국), 잉가 스테인메츠(30·독일) 등 외국 만화가 3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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