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6명 작품출판 계약
한국 만화작가들의 유럽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출판만화축제인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과 부천시 주최의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통해 국내 작품이 대대적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3일 “국내 만화작가 6명이 작품 출판을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빨간 자전거’ 등의 작품으로 인기가 높은 김동화 작가는 아직 출간되지 않은 작품인 ‘첫날 밤’을 프랑스 카스테라문 출판사를 통해 내년에 출간하기로 확정했다. 그림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놉시스(개요) 만으로 출판 계약이 성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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