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9일까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만화문화유산의 매도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작가본인의 육필원고, 1982년 이전 단행본 및 최소 1년 이상의 연속 간행물, 작가소장품 중 창작에 직접적으로 사용한 펜이나 화구 등이다.

진흥원은 약 500여건의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03년부터 우리의 소중한 만화유산을 발굴해 수집하고 만화 수장고를 운영해 보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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