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이달부터 '2014 만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을 진행한다.
'2014 만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은 누구나 도서관에서 양질의 만화책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진흥원은 공공도서관에 배포될 만화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지난 10년간 발간된 국내 출판만화물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03년 우수도서 지원 사업이 종료된 이후 지원받지 못한 출판물이다.
이번 사업은 심사위원의 심사뿐만 아니라, 국내 포털과의 연계, 네티즌의 추천도서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출판만화가 도서관에 보급될 수 있도록 특정 출판사나 동일 저자가 과다 선정되지 않게 배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