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이 초등학교 졸업앨범을 만화로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30일 진흥원에 따르면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화도시 부천시내의 5개 초등학교 졸업앨범에 학생들의 장래희망을 만화 캐리커처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사업 추진 후 2015년에는 더욱 확대 제작할 예정이다.
만화졸업앨범은 기존 졸업앨범의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나의 장래희망'이라는 섹션을 별도로 만들어 학생들의 장래희망을 1인당 1개씩 캐리커처로 제작해 앨범에 넣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