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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완료 도서관의 가치란?
작성자
靑囊
작성일
2018.04.30
조회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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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만화도서관을 아끼고 애용하는 한 시민입니다. 

얼마 전에 제가 예전에 만화도서관에서 보았던 책들을 검색해보니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와 조금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랫분이 올리신 것처럼 이제 더 이상 열람이 불가하게 된 것이군요~ㅠㅠ 참고로 제가 보고자 했던 책들은 '늑대의 입'과 '효게모노'인데 이 작품들은 흥미 본위의 작품들이라기보다는 각각 스위스의 독립 전쟁과 일본 전국 시대의 문화 양상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화방 같은 데에서는 거의 구하기 힘든 작품들이지요~ㅠㅠ 뭐, 보고 싶다면 구입하는 게 가장 정답이겠지만 그렇다고 보고 싶은 책들을 모조리 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훼손이나 분실 등으로 인한 문제라면 보존실의 책들을 마이크로필름 형태로 열람이 가능하게 해 주시면 어떨까요? 도서관의 책들은 조용히 보존실에 잠들고 있을 때보다 많은 사람들의 머리와 가슴에 들어와 신나게 번식할 때 훨씬 가치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편이 우리나라 만화 문화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구요.... 

또 한 가지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이미 절판되거나 품절된 책들에 한하여 현장 주문 판매를 해 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뭐, 간단한 흑백 프린트 제본 방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이라면 그 내용만으로도 찾는 사람들이 꽤 많지 않을까요? 수익금의 70~ 80 %를 원 출판사에 제공한다면 출판사 쪽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 무엇보다도 만화박물관을 찾는 발길들이 훨씬 많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만화 같이 즐거운 하루 되세요~~~^0^

답변

안녕하세요? 도서관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진흥팀 송수인 입니다.

저희 만화도서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만화도서관에서는 희망도서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열람실 데스크에서 보고싶으신 자료를 신청해주시면 정기 도서 구매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아쉽게도 제안주신 도서의 마이크로필름화, 도서의 현장주문판매는 저작권법에 위배되는 사항으로 도서관에서 시행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310-3055로 연락 혹은 내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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