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home > 진흥원소식 > 언론/보도 > 언론보도

언론/보도

[조선일보] 위안부 피해자 다룬 만화 '풀', 佛 휴머니티 만화상 특별상

작성자
가연
작성일
2019.10.29
조회
1,204
twitter facebook 구글플러스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린 김금숙 작가의 만화 ‘풀’이 프랑스 휴머니티 만화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1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프랑스 진보 성향 일간지 휴머니티는 지난 14일 제1회 휴머니티 만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휴머니티 만화상은 인간의 삶과 인권을 다룬 만화작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처음 마련돼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등 2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대상에는 프랑스 혁명을 다룬 만화 ‘혁명’이,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위안부 피해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풀이 선정됐다. 풀은 비극적인 역사 속에서 인권 운동가로 살아온 한 여성을 그려낸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16세 나이에 일본군 성 노예로 팔려 가 60년이 지난 뒤 한국에 돌아갈 수 있었던 이옥선 할머니의 삶의 의지와 1940년대 한국 사회의 상황이 잘 표현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목록보기

퀵메뉴열기